IoT 기반 스마트 물류시스템으로 4차 산업혁명 리드

    최근 들어 물류, 유통, 투자개발 각 영역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기의 변화를 부르짖지만 진정한 혁신은 세 영역의 융합 자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점에서 물류(엠큐로지스틱스)와 유통(엠큐네트웍스) 그리고 투자개발(엠큐인베스트먼트) 관계사를 가진 엠큐그룹의 위상이 남다르다. 융합을 통한 시너지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 물류, 투자개발 부문의 전문회사로 구성된 엠큐그룹 김이근 대표는 새로운 유통의 미래와 관련해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유통과 물류가 결합하는 이른바 옴니채널이 등장하고, 관련 산업의 변화 속도도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고 있다. 앞으로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원하는 제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시장이 변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점에서 엠큐그룹이 지향하는 혁신의 의미가 드러난다. 유통과 물류채널을 동시에 가진 대기업이 드물 뿐 아니라, 덩치가 큰 기업들은 융합 시너지를 내기에도 벅찬 것이 현실이다. 엠큐그룹은 실효적이고 독창적인 혁신 실험을 통해 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엠큐로지스틱스 김진호 사장도 “옴니채널을 통해 새로운 유통·물류 서비스가 쏟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화와 서비스를 옮기고 장소와 시간 효용성을 극대화하는 유통의 가치와 상품의 생산과 배송에 이르는 전 단계를 효율화하는 물류의 의미를 종합해 소비자와 운영사에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엠큐그룹이 내건 대표적인 혁신이 바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물류·유통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IoT 활용이 물류기업들의 화두로 떠올랐지만, 이를 시각화하고 운영사와 소비자가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형태로 가공하는 작업은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영역이다. 엠큐그룹은 이를 실현하고 있다. 상품의 물동 현황을 제공하는 덕분에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향후에는 이러한 서비스를 운송, 유통가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맞는 모델을 개발해 확산, 적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개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스마트 기술을 통한 물류 효율화도 주목된다. ‘스마트 글래스(Smart Glass)’와 창고관리시스템을 결합한 성과를 2015년에 현장에 이미 도입했다. 증강현실이라는 단어가 보편화되지도 않았을 무렵이었다. 증강현실을 통한 물류 효율화는 국내 굴지의 물류 대기업조차 이제야 시도하는 영역이기도 하다. 엠큐로지스틱스 김 사장은 “초보자들도 기본적인 물류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IT를 활용능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 고객사에도 이 같은 물류혁신의 성과를 공유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관계사들은 상호 유기적인 관계 덕분에 성장 분위기에 탄력을 받았다. 엠큐네트웍스는 전 채널을 커버하는 영업력과 마케팅 전문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듀라셀, P&G, 켈로그, 유니레버, 바슈롬 등의 자체 소싱 상품과 위탁상품들을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엠큐로지스틱스는 제3자 물류서비스, 냉동냉장창고 및 서비스, 각종 유통 패키징, 물류컨설팅 등 고객사에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용인, 김포 고촌, 이천 등지에 대형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물류센터 개발을 계획 중이다.

    성장궤도에 오른 엠큐그룹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합병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지난해 진출한 건강식품사업과 실버사업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수도권 주요 지역의 거점 물류창고 개발도 계속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개발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엠큐그룹 김 대표는 “상호유기적인 융합 시너지가 엠큐그룹의 최대 강점”이라며 “물류시설 투자개발, 글로벌 합작, 금융컨설팅을 기반으로 해외 물류센터 개발과 운영, 화주들과 동반진출, 물류네트워크의 공동구축 및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Date 2021년 1월 3일
    • Tags 엠큐그룹